소리바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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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문화의 광장'
`문화행사도 보고 더위도 식히고'부산역광장이 8월 한달동안 문화의 광장으로탈바꿈한다.
시는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동안 부산역광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나라꽃의 소중함을 알리는 `무궁화 전시회'를 갖는다. 행사기간동안 무궁화9백그루와 사진 60점이 전시되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그리기 사생대회도 개최된다.
동구청도 8월 한달을 `문화놀이 한마당'기간으로 정해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매주 목요일 오후 8시-10시까지 분수대옆에서 각종 공연을 갖는다. 오는 6일진충부대군악대와 공연단체인 `소리바다'가 주관하는 군악연주회와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13일은 동구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20일은 지수복예술단과 부산풍물패가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마지막주인 27일은 부산시립합창단과 UBC무용단이 각각 가곡의 밤과 댄스의 밤행사를 통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동구청관계자는 "유동인구가 10만명을 넘는 부산역광장에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한몫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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