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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02 18:04:25
 
'도전 1000곡' 장지은씨 아줌마 가수 '노래왕' 된다
 글쓴이 : 소리바다
조회 : 2,205  
국제신문 기사 바로가기
http://www.soribada.or.kr/bodo/20050217/noza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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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0곡' 장지은씨 아줌마 가수 '노래왕' 된다
매달 한 차례 100곡씩 '서면역'서 불러
내일 최종 무대…가사·음정·박자 맞아야
대학때 록밴드 싱어, 지난해 음반 출반

'도전 1000곡'.

모 방송사의 TV 프로그램이 아니다. 한 아마추어 주부 가수가 대중들이 모인 공개 장소에서 이색적인 공연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노짱 아줌마' 장지은(46·사진)씨가 주인공. 몸짱도 얼짱도 아닌 '노래 짱' 장씨는 지난해 5월부터 부산지하철 서면역 문화마당에서 매달 한 차례 100곡씩 '도전 1000곡'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에 그 마지막 무대인 열번째 도전이 펼쳐진다.

주부가요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보통 아줌마들의 모임인 '소리바다'의 총무를 맡고 있는 장씨는 매달 100곡의 가요와 팝송, 칸초네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곡해 연습한 다음 곡목을 복사해 공연장에 모인 객석에 나눠주고 무작위로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노래를 부른다.

가사가 모니터되는 노래방 기기없이 반주 CD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장씨가 단 한곡이라도 가사나 음정, 박자 등을 놓치면 프로그램은 즉시 중단되기 때문에 긴장감이 만만치 않다고.

'소리바다'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이효동(동서대 건축학부 겸임교수)씨와 관객들이 엄정하게 심사를 보고 있다.

지난 아홉번의 공연에서 단 한차례 경고(?)만 받았을 만큼 장씨의 노래 실력은 예사롭지 않다. 사실 장씨는 보통 아줌마이기 전에 타고난 가수.

동아대 록밴드 윤유월 리드싱어로 활동했던 장씨는 1985년 MBC강변가요제 본선에 진출했는가 하면 MBC주부가요열창 3승(91년), MBC주부가요열창 연말준장원(91년), PSB 부부가요제 대상(95년) 등 주부가요대회를 휩쓴 실력파다. 지난해에는 '어느 여자의 마지막 사랑'이라는 음반도 낼 정도로 기성 대중가수 못지 않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씨는 "대다수의 공연은 청중의 뜻과는 관계없이 연주자가 선곡한 곡들로 이뤄지고 있는데 거기서 벗어나 관객이 원하고 나아가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생각한 것이 도전 1000곡의 시작이었다"면서 "공연이 거듭될수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분들이 많아 더 긴장된다"고 말했다.

현재 주부가요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장씨는 "아줌마들이 소리바다의 공연을 보고 대리만족을 많이 느낀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난다"면서 "마지막 공연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길기자 yjkes@kookje.co.kr

[2005/02/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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