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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3-02 17: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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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 마련 자선음악회...휄체어 장애인에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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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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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체인 한울림이 연말을 맞아 휠체어 장애인 수술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해운대 파라다이스 비치호텔 로비에서 지난 14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벌이고 있다 지난 92년부터 매월 한차례씩 광안리 바닷가에서 자선 거리음악회를 개최해온 한울림이 파라다이스 비치호텔의 지역문화 지원사업에 힘입어 이번에는 장소를옮겨 성탄특집 자선음악회를 열게 된 것 한울림은 그동안 자선 거리음악회를 통한 모금으로 李철우군(19)등 3명의 휠체어 장애인의 수술을 마쳤으며 이번 사랑의 음악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4번째대기중인 장애인의 수술비용으로 쓸 계획이다 지난 89년 1월 음악봉사 활동을 기치로 2명의 회원이 발족한 한울림은 그동안주로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 음악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목발이라도 짚고 일어서게 할 수 없을까 하고 시작한게 자선음악회를 통한 모금 활동 현재는 직장인 학생 주부 등 70여명의회원들이 8개 소모임과 4개 단체회원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음악회 공연에는 주부가요제 입상자 모임인 소리바다를 비롯 동의대 통기타 동아리 그리메 현악 전공자 모임인 유니즌 찬양 봉사팀 소리나무자원봉사자 연합 합주단 팝스 앙상블 등 7개 단체회원과 소모임이 매일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번갈아 연주를 펼치고 있다 연 출연인원은 1백50명 정도특히 MBC 주부가요 열창 등 각종 가요제에서 입상한 주부들의 모임인 소리바다는 지난 14일 사랑의 음악회 첫 공연에 나서 쟁쟁한 노래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울림은 음악을 좋아하고 이웃에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임으로 노래에 소질이 있거나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을대상으로 음악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朴貞春기자> [1994-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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