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가덕신공항 유치 범시민 궐기대회
일 시 : 2016.06.14 (화) 오후7시
장 소 : 부산 광복로 특설무대
주 관 : 부산 가덕신공항 추진 범시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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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기사중에서
지난 12일 부산역 광장 앞에 설치된 한 정당의 ‘가덕신공항 유치 비상대책본부’에서는 부산시민 2차 서명작업이 벌어지고 있었다. 해운대, 서면 등 도심에서는 지난 9일부터 연일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1인 릴레이 시위가 진행 중이다.
시민 강진수(55) 씨는 “부산의 경제 부활을 위해서는 신공항밖에 없다”며 “객관성을 무시하고 밀양으로 결정된다면 부산은 망하는 것”이라고 절박하게 호소했다. 시내 교차로 곳곳에도 시민·경제단체들이 ‘바다, 하늘, 육지 맞닿은 가덕해안 신공항 입지 0 순위’, ‘복합물류 신공항은 가덕도로’ 등 현수막 및 플래카드 300여 개를 내걸었다. 음식점도 사비로 플래카드를 부착하는 등 범시민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공무원 등 2만여 명은 비행기 모양의 ‘가덕 신공항’ 배지를 가슴에 단 채 근무하고 있다. 부산 가덕신공항 추진 범시민본부와 상공인들은 오는 14일 중구 광복로에서 3만여 명 규모의 ‘가덕신공항 쟁취와 정부의 불공정용역 시정 촉구 및 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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