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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31 13:53:40
 
2003.11.09 부산 지하철이 '문화 1번지'로 (국제신문)
 글쓴이 : 소리바다
조회 : 1,495  
 

부산 지하철이 '문화 1번지'로


 
  안데스 음악 단체 뉴칸치냔이 서면 지하철역에서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관객과 하나되는 흥겨운 무대는 지하철 예술단 레일 아트 공연에서 벌어진 것.

“처음 지하철 공연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몇몇 지나가던 사람들이 힐끔거리고 쳐다보는 정도로 관심이 없었죠. 이제는 200개의 의자를 준비해도 서서 보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레일 아트 공연을 이끌고 있는 채광수 목사의 말이다. 그는 후배 박종호씨가 서울 지하철 공연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산에서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지하철 공연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단다.

“서울은 지하철 공연이 시작된지 4년이 지나 지금은 역 곳곳에서 공연이 벌어집니다. 부산은 거기에 비하면 아직 멀었죠.”

그러나 부산 레일아트 공연은 월 1회 공연이 이제는 15회 이상으로 늘었고, 공연 장소도 서면역 뿐 아니라 부산역, 서면 거리까지 늘어났다.

참가팀들도 다양해졌다. 안데스 음악 연주자들부터 전통 타악과 사물놀이를 전해주는 해미르 예술단, 부산 라틴 살사 동아리 회원들까지 모두 레일 아트 공연을 알차게 꾸미고 있다.

공연 출연자와 스태프는 모두 자원 봉사자들로 구성됐다. 지나가다 참가를 신청한 이들도 있고, 아는 사람 소개를 받아 참여하기도 했다.

대부분 일반인들로, 횟집 주인 최춘광씨는 노래자랑 심사를 보고, 동서대 건축과 이효동 교수는 안데스 음악 단체 공연 사회를 맡고 있다. 이 교수는 레일아트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아주머니들로 구성된 중창팀 ‘소리바다’의 매니저 일도 맡았다.

그는 “관객들이 열정적으로 호응해줄 때마다 거리 공연하는 맛을 느낀다”고 말했다.

“삭막한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흥에 겨워 하고, 박수 치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니까요.” 레일아트의 열성 관객 손복녀씨의 말이다.

“한참 박수치며 공연을 즐기다 약속 시간도 잊을 뻔 했다”는 이러한 관객들 때문에 부산 레일 아트 공연이 힘을 얻어가는 것이 아닐까.

“지난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부산 레일 아트 팀이 직접 대구 지하철역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대구에 거리 공연을 전해주고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 같아 기뻤습니다.”

거리 공연은 수준이 낮고 볼거리도 없다는 선입견을 깨고 지하철이라는 소시민들의 일상적인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윤택하게 만들어준 지하철 예술단 레일아트 공연. 앞으로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하게 해 보다 알찬 문화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겠단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은 삶의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지하철 레일아트가 지금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열정 넘치는 공연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 김경희기자

kyungk@kookje.co.kr  입력: 2003.11.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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