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문화행사다채..사하구,제1회을숙도 강변음악회 열어 가을에 접어들면서 지역단위의 문화행사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沙下구 새마을 청년연합회(회장 李종회)는 지난 10일 오후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청소년과 구민을 위한 제1회 을숙도 강변음악회를 乙淑島시민공원에서 개최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등 1천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동요 민요등을 함께 부르며 마음의 문을 여는 1부행사와 2부 소리바다 콘서트에 이어 3부에서는 테너嚴정행씨의 독창회가 열려 `선구자' `청산에 살으리랏다' 등 가곡을 열창했다 西구청도 이날 오후2시 구청강당에서 구청과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혼직원 한마음 대행진'행사를 개최했다 西구청과 전문업체 미래이벤트가 기획한 이날 행사는 특히 노래 게임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미혼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이에 앞서 北구청도 지난 9일 오후7시부터 밤10시까지 3시간동안 北구龜浦3동포천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청소년 노천극장을 열고 1부 고운노래부르기와 레크리에이션행사를 가진데 이어 2부에서는 월트디즈니 픽처스 작품인 `아이가 커졌어요'를 상영했다 대형 멀티트론으로 상영하는 청소년 노천극장에는 이지역초 중고생 및 학부모 등 1천5백여명이 참석 초가을의 정취와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北구청은 이에앞서 지난 8일 오후7시에도 北구毛羅3동 모산국교운동장에서 청소년 및 주민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년 칸영화제 특별상수상작인 `시네마천국'을 상영했다 <津.雲>

입력: 1994.09.12 00:00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sr&code=0300&key=19940912.01020064866&sword1=소리바다&swor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