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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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제를 담고 있는 영화', '사랑의 기본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 '세대간의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영화' 등 3개 테마로 나뉘어진 영화는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8월 11, 12일엔 '불가사리'를 비롯한 북한 영화가 관객들을 부른다.
토·일요일마다 선보일 문화 공연은 23일 굿패 '영산마루'의 풍물굿을 시작으로 24일 통기타 그룹 '놀스'의 공연, 8월6일 통일가요제, 7일 주부 가요제 입상자 모임 '소리바다' 공연, 13일 윤이상 음악 감상회 등이 마련돼 있다.
이중 31일 공연되는 서울 극단 '양산박' 초청공연은 눈여겨 볼 만하다. 추억의 영화 '저 하늘에 슬픔이'가 이시대 남은 최고의 변사 '신출' 선생의 해설과 함께 상영된다.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인 윤이상씨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문화공연은 오후 7시30분, 영화는 오후 8시. (051)462-1016
하송이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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