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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바다 장지은 회장의 2004년5월~2006년9월에 걸친 "도전 1,700곡" 데이터
작성일 : 2011-04-09 16: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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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우리 어머니 (이효정) -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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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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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니 Gm(6622여Am-2)
우리 어머니 (이효정) K6622 T8705 A6718
긴 머리 땋아틀어 은비녀 꽂으시고 옥색치마 차려입고 사뿐사뿐 걸으시면 천사처럼 고왔던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배곯을까 치마끈 졸라매고 가시밭길 헤쳐가며 살아오셨네 헤진 옷 기우시며 긴 밤을 지새울 때 어디선가 부엉이가 울어대면은 어머님도 울었답니다@ 긴 머리 빗어내려 동백기름 바르시고 분단장 곱게 하고 내 손잡고 걸으실 때 마을 어귀 훤했었네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자식 걱정 밤잠을 못이루고 칠십 평생 가시밭길 살아오셨네 천만년 사시는줄 알았었는데 떠나실 날 그다지도 멀지 않아서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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