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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바다의시 > 감상(시낭송)
 
작성일 : 2010-03-01 23:15:40
 
가난한 이름에게
 글쓴이 : 불량감자  
조회 : 3,299
 
 
 가난한 이름에게 - 백영규.mp3    파일크기 : 6.3M     다운로드 : 11
 suc30013_nnan1.jpg    파일크기 : 266.1K     다운로드 : 1

가난한 이름에게 / 김남조 
이 넓은 세상에서
한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여인을 만나지 못해
당신도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까

검은 벽의
검은 꽃 그림자 같은
어두운 향료

고독 때문에
노상 술을 마시는 고독한 남자들과
이가 시린 한겨울 밤
고독때문에
한껏 사랑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얼굴을 가리고
고독이 아쉬운 내가 돌아갑니다.

불신과 가난
그중 특별하기론 역시 고독때문에
어딘지를 서성이는
고독한 남자들과
허무와 이별
그중 특별하기론 역시 고독때문에
때로 골똘히 죽음을 생각하는
고독한 여인네와

이렇게들 모여 사는 멋진 세상에서
머리를 수그리고
당신도 고독이 아쉬운채 돌아갑니까

인간이라는 가난한 이름에
고독도 과해서 못가진 이름에
울면서 눈감고
입술을 대는 밤

이 넓은 세상에서
한 사람도 고독한 남자를 만나지 못해
나는 쓰일모 없이 살다 갑니다



얼굴표정  효진 10-03-29 16:32
답변  
즐감합니다....공연 사진은 어디에 올려야 하나요? 사진첩란이 없는듯합니다..